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2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실로 오랜만에 블랭크를 선발로 내보낸 SKT는 마치 마린과 이지훈, 벵기가 있던 15 시절로 회귀한 듯한 팀 컬러를 보여주었다. 다 찍어누르고 파괴적으로 이기지 않더라도, 작은 스노우볼 하나만 있어도 그걸 굴려서 눈덩이로 만들어 대체 상대팀이 어디서부터 지고 있었는지를 알수 없게 하는 듯한 단단한 SKT의 모습, 그 모습이 오랜만에 나와 준 것. 2경기에서 인베 단계에서의 하차니의 죽음은 중하위권 팀이에게는 그저 소소한 1킬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세계에서 스노우볼링을 가장 잘 굴리는 SKT의 눈에는 그것이 곧바로 게임을 끝내는 1킬이었던 것이다. 덤으로 압도적인 경기양상에 가려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블랭크와 같이 선발 출전한 운타라 역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두 세트 모두 럼블을 꺼내들어 1세트에서는 교전마다 예술적인 이퀄라이져 활용을 보여줬고, 2세트에서는 크게 유리한 가운데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위너스는 LCK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셉티드'''는 슈퍼 루키라는 칭호에 걸맞게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으나, 사이드 라이너들이 너무 약해 게임이 진행될수록 댐에서 흘러넘치는 물을 혼자서 막다가 수압에 본인도 짓눌리는 그림이 많이 나왔다. 북미에서 홀로 고통받는 비역슨이 생각날 정도의 모습. 이대로라면 영고라인 가입은 시간문제일듯 싶다. 그리고 특히 봇듀오에게는 많은 피드백이 필요할듯 싶은데, '''들'''은 직스로 휴대용 폭약을 엉뚱하게 깔아 갱킹에 당하는 등 스킬 실수를 보여주었고, 콕 찝어 말해서 '''컴백(하차니)'''은 2경기의 게임을 터뜨린 주역이다. 유럽시절에서도 근거 없는 판단으로 들어갔다가 뜬금없이 죽어주는 "하차닝(Hachaning)"[* 선수이름이 고유명사화 되는 일은 많지 않다. 하물며 [[인섹킥]], [[홍민기(프로게이머)|Madlife]](그랩) [[엑스페케|xpeke]](백도어) 등과 같이 긍정적인 이유라면 모를까, 부정적인 면으로 대명사가 되었다면 더욱 더 ....][* 다른 부정적인 예시로는 [[갱맘]](벽넘기 실수), [[박진성(프로게이머)|테디]]([[노데스 패배]]), [[다데]]궁(그라가스 궁미스) 부노궁(애쉬 궁미스) 정도가 있는데, 갱맘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단발성 실수였으나 그로 인한 [[나비효과]]가 엄청나서 따로 언급되는 거고~~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쓰임새가 웃긴 쪽으로 변하기도 했고~~, 테디는 못하는 게 아니라 [[영고라인|불쌍해서]] 붙은 거고, 다데궁은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고 있으며 부노궁은 이미 장님의 수정화살 또는 [[나로호]] 등의 단어로 대체되었다.~~근데 쫀끄는 지금 [[김종인(프로게이머)|프레이]]머 모드다~~ 현시점에서 실력을 까기 위해 사용되는 단어는 hachaning이 유일하다.]으로 말이 많아서 방출됐는데, 세계최고 리그 LCK에선 당연히 그런 플레이가 통할리가 없었다. kt시절에는 스코어, 애로우, 썸데이 등 쟁쟁한 팀원들이 하차니의 쓰로잉을 미리 예측해 [[배준식|탑이 죽으면 이득]]같은 느낌으로 더 큰 이득을 보거나 급작스러운 쓰로잉에도 어떻게든 최소한 반반을 보는 방향으로 굴리니 해설들이 '하차니가 죽으면 팀이 이긴다' 는 식으로 포장해서 웃음으로 넘어간 거지만, 지금은 시간이 꽤 지났고 쓰로잉을 이득으로 바꿔 줄 팀원도 없으며 여러 팀에서 활동해 봤음에도 플레이스타일의 변화가 없고 단점이 고쳐질 생각을 안한다면 그것은 선수로서 치명적이다. 팬들의 반응은 "그냥 지금까지 호흡 맞췄던 엘라 쓰지 뭐하러 중간에 하차니를 투입시켜서 쓸데없이 고통받냐"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